천일염 간수빼는법 및 보관방법 알아보기

천일염에서 나오는 간수는 쓴맛을 내므로 빼주는 것이 좋으며, 소금을 잘못 보관하면 응고하거나 곰팡이가 피는 등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고 버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천일염 간수빼는법 및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일염 간수빼는법

천일염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 들여와 바람과 햇빛으로 수분과 함께 유해 성분을 증발시켜 만든 소금입니다.

간수

천일염은 보통 포대에 담겨 있습니다. 이렇게 포대에 담겨 있는 소금을 옮기려다 보면 포대가 젖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게 바로 간수입니다.

간수의 경우 소금이 공기 중에 있는 습기 등 수분을 흡수하면서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흐르는 짜고 쓴 물을 말합니다.

간수빼는법

음식의 간을 조절할 때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소금입니다. 그런데 간수가 녹아 있는 소금을 먹으면 쓴맛을 나기 때문에 음식의 제대로 된 맛을 살릴 수 없습니다.

바로 천일염 간수 빼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천일염에는 미네랄이 풍부한데 간수가 빠는 과정에서 미네랄이 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네랄을 유지하면서 간수빼는 기간은 3년이라고 합니다.

간수 빼는 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보통 천일염 구매 시 포대 안에 들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포대를 화분이나 항아리, 벽돌 등을 이용하여 그 위에 올려 놓는 것입니다. 그럼 포대의 미세한 틈으로 간수가 빠지게 됩니다.

만약, 간수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면, 포대 아래에 송곳 등을 이용하여 소금이 빠져나오지 않을 정도로 구멍을 5곳 정도 뚫어 놓는 방법으로 간수를 뺄 수도 있습니다.

천일염 보관방법

천일염 보관은 세 가지만 피하시면 됩니다. 바로 직사광선과 습기, 고온입니다. 따라서, 천일염을 보관할 때에는 아래와 같은 곳에 보관하면 좋습니다.

  • 서늘한 곳
  • 통푸이 잘되는 곳
  • 습하지 않은 곳
  • 그늘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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