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찾아올 장마는 유난히 거세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장마 기간 언제까지이고 대비 요령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아무런 준비 없이 장마를 맞이할 경우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대비 요령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국 장마 특징
장마는 비가 일정 기간 지속하여 내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한국의 장마의 경우 보통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이어지고 한반도에 동서로 이동하는 저기압과 남쪽에서 북상하는 남풍의 영향으로 발생합니다.
그럼, 아래에서 장마 기간 언제까지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마 기간 언제까지
기상청은 올해 장마 예상 강수량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45% 정도라고 하였습니다.
장마 시작하는 날
- 중부지방 6월 25일
- 남부지방 6월 23일
- 제주지방 6월 19일
그리고 기상자료에 따르면, 장마 시작일은 중부지방 6월 25일, 남부지방 6월 23일, 제주지방은 6월 19일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작년 장마 시작일은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6월 23일, 제주지방은 6월 21일 시작하여 올해 장마 시작일은 작년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마 끝나는 날
한국의 장마는 보통 한 달 가량 지속되며 특정 기간 집중해서 내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 중부지방 7월 26일
- 남부지방 7월 24일
- 제주지방 7월 20일
장마는 제주도에서 시작하여 점차 중부지방 등으로 확산하면서 지나갈 예정입니다.
올해 장마 특징
올해 장마의 경우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평년보다 높은 강수량이 예상되며, 뿐만 아니라 작년과 비교해 볼 때에도 더 많이 더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인적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니 미리 대비하여 피해가 없으셔야 합니다. 그럼 아래 장마철 대비 요령 5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장마 대비 요령 5가지
장마는 아무런 준비 없이 맞이하였다간 이하는 것이 아닙니다. 장마로 인한 피해는 인적 피해부터 물적 피해까지 다양하며 그 피해 회복 또한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장마 대비 요령을 사전, 사후로 나누어 총 5가지 핵심만 알려드리겠습니다.
배수로 관리
집중호우로 물이 차기 시작하면 배수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배수로 시설을 미리 점검하여 배수로로 빗물이 원활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반지하 물막이판 설치
장마로 인한 침수 피해 사례는 반지하에서 특히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창문을 통해 내부로 빗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물막이판을 설치합니다.
상습 침수 지역 피하기
장마철이면 매년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지역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대가 낮은 강남 지역 같은 곳이 있는데, 이러한 상습 침수 구역은 미리 피해 가도록 합니다.
신속한 대피
침수가 시작되었다면 신속한 대피가 최우선입니다. 따라서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미리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비상 대피 계획을 세워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어야 합니다.
풍수해보험
장마로 인한 재산적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미리 풍수해보험을 들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 등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로 가입자가 납부할 보험료를 최대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니 아래 바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장마 기간 언제까지인지 그리고 대비 요령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장마철 별다른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