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수족구 초기증상 및 빨리 낫는법 (1분정리)

수족구는 전염성이 높은 질병으로 엄마들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질병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기 수족구 초기증상 및 치료, 빨리 낫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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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수족구 초기증상 및 빨리 낫는법

아기가 어린이 집에 다니면 가장 걱정되는 게 바로 전염병입니다. 보통 감기를 많이 생각하시는데, 수족구와 장염도 은근히 많이 걸리고 걱정되는 질병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족구 초기증상과 빨리 낫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족구에 걸리면 보통 발열 증상을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아기들 역시 수족구병에 걸리면 38~39℃의 발열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열 같은 경우 아래 말씀드릴 발진 등 증상 보다 며칠 앞서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희 아들은 두돌 막 지나서 처음으로 수족구를 걸렸었는데,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친구가 먼저 걸린 후 3일 정도 후 발열 증상이 나타나더라고요.

입안에 물집이나 궤양이 생길 수 있으며, 통증도 함께 나타나는데요.

특히 이 증상은 입천장, 잇몸 심하면 입술 등에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다행히 저희 아이의 경우 입안에 물집이나 궤양이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손, 발, 다리 등 몸에 붉은 발진이 나타나며, 가려움증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수족구를 검색하면 아기 손이나 발에 빨갛게 물집이 잡힌것 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족구에 걸렸던 저희 아들 같은 경우 얼굴, 등까지 붉은 반점이 넓게 생겼었는데, 소아과에서 말하기로는 발진은 아니고, 발열 후 열이 내리면서 생기는 열꽃 증상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외 증상으로는 식욕 부진, 구토, 무기록, 호흡곤란,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하며, 아주 드물지만 뇌염, 뇌수막염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수족구 같은 경우 콕삭키바이러스 등 바이러스로 인해 생기는 전염병으로 주로 4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발생합니다.

감염되었을 때 증상은 위와 같으며, 아쉽게도 감염되었을 때 복용하는 약이나 별다른 치료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치료 없이도 대부분 7~10일 이내애 자연스럽게 증상이 호전되며, 발열 증상이 있을 경우 해열제를 복용하고, 물집이나 궤양으로 인한 통증에 진통제를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수족구에 걸렸을 경우 음식이나 물 섭취가 불편하여 탈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니, 적절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족구 전염은 수족구에 걸린 사람의 타액이 전해지면서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의 경우 수족구에 걸린 친구의 침이 묻는 장난감 등을 서로 가지고 놀다가 전염이 될 수 있는데요.

때문에 수족구 예방하기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바로 자주 손씻기와 장난감 등 소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어린이집 등에서 수족구 걸린 친구가 확인되었다면, 보통 공지가 되는데요. 가능하다면, 그 기간에 어린이집 등에 안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수족구 초기증상 및 빨리 낫는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수족구로 아파하는 아이를 보면, 부모로써 마음이 아프지만 아기들은 생각보다 강하기 때문에 금방 좋아지더라고요.

하지만, 그렇다고 또 다시 걸릴 필요는 없으니 수족구를 예방하기 위해 외출 등 후에는 손씻기와 소독은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