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접하게 되면 스마트폰으로 시작을 하게 되지만 화면이 작다 보니 답답함이 생깁니다. 그래서 결국 아이패드를 찾아보게 되는데, 오늘은 제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이패드 에어5 구매한 이유와 후기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이패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보통 스마트폰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접하게 됩니다. 그렇게 게임을 즐기다 보면 실력도 늘고, 실력이 늘다보니 재미도 있어집니다.
하지만, 어느 시점에서 실력의 한계가 느껴지면서 그 이유를 찾게 됩니다. 2핑거가 문제일까? 그럼 3핑거? 4핑거?로 바꾸어 볼까?
아니면,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이 문제일까? 큰 화면으로 바꾸면 적이 더 잘 보이지 않을까?
아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해본 분들이라면 분명히 위와 같은 고민을 해보셨을 겁니다.
저 역시 위와 같은 고민을 하여 2핑거에서 4핑거로 바꾸어 보고, 키 배치도 하루에도 수 십번 바꿨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결국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이 답답하고 먼 거리의 적이 보이지 않아 아이패드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막상 아이패드를 구매하려고 보니 아이패드 미니를 사야하나, 아니면 아이패드 에어를 사야하나, 아니면 아이패드 프로를 사야하나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아이패드 에어5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아이패드 에어5
아이패드 구매에 있어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었습니다.
-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잘 돌아가야 한다
- 발열이 적어야 한다
- 자이로센서를 사용하기에 가벼워야 한다
- 화면이 커야한다
- 휴대하기 편리해야 한다
- 용량은 크지 않아도 된다
사실, 배틀그라운드를 하기 위해 아이패드를 산다는 게 돈이 아깝긴 했습니다. 하지만 핸드폰으로 하기에는 도저히 답답해서 못하겠어 가격이 저렴한 64GB 아이패드 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때문에 아이패드 프로는 제외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렴하게 아이패드를 사기 위해 중고를 알아보았으나, 어차피 살 거 새 제품으로 가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가격이 가장 저렴한 제품은 당연히 아이패드 미니입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보다 화면이 크면서 휴대하기 편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저는 자이로 유저이기 때문에 가벼워야 했습니다. (무거우면 손목이 나간다는 말이 있고 게임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미니의 경우 아이패드 중에 가장 가벼웠습니다. 점점 아이패드 미니로 마음이 가는 순간이였습니다.
그렇게 아이패드를 구매하기 위해 매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아마 다들 아시겠지만 애플 매장에 가면 아이패드 모델이 미니부터 프로까지 쭉 늘어져 있습니다.
앞서 고민 끝에 미니를 사기로 마음을 먹었으나 미니 바로 옆에 있는 에어를 보니 바로 에어로 마음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가격도 미니에서 10만원 정도만 더 주면 에어를 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화면 크기를 보니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미니나 별반 차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미니와 에어를 들어보니 무게 역시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미니를 살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미니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미니 살 돈으로 차라리 10만원 더 보태 에어를 사자
결국 매장을 나올 땐 에어를 들고 나왔습니다. 그렇게 에어를 사고 집에 돌아와 바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설치하고 키 배치까지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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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이패드 에어5
역시 게임은 큰 화면으로 즐기는 게 맞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이패드로 즐기는 순간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적응하는 데 조금의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정말로 원거리에 있는 적이 크게 보이고 초점도 잘 맞고 자이로센서로 컨트롤 하는데 딱이였습니다.
아이패드를 살까 말까 6개월 정도 고민을 했었는데, 그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사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핸드폰으로 4핑거를 하게 되면 손가락으로 화면을 가리기 때문에 시야가 좁았었는데, 아이패드 에어5로 하니 손가락 4개를 다 올려 놔도 시야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키 배치 간격이 넓어지다 보니 다른 키를 누를 일이 훨씬 줄어들었습니다. 때문에 앉아야 하는 순간에 점프를 누르지 않고, 뛰어야 하는 순간에 앉기를 누르지 않아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자이로 유저분이라면 자이로 센서 감도가 중요한데, 기기 자체가 크다 보니 미세한 컨트롤이 가능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원거리에 있는 적들도 단숨에 잡을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같이 게임을 즐기는 분들이 제 실력이 늘었다고 했지만, 사실 실력이 늘기 보다 아이템 빨인 것 같습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캠핑은 장비빨, 육아는 장비빨, 운동은 장비빨
맞습니다. 게임도 장비빨입니다. 저는 스트레스를 게임으로 푸는 편입니다. 그리고 게임이 저에게 즐거움을 주기도 합니다.
만약,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하면서 아이패드를 고려하고 있으시다면, 딱 이것만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재미있다
- 한 두달만 하고 말게 아니다
- 작은 화면이 불편하고 답답하다
- 뭔가 실력이 향상 시키고 싶다
그럼, 답은 정해졌습니다. 그냥 아이패스 사시면 됩니다. 미니도 좋고 프로도 좋지만 가격, 화면의 크기, 무게 등 모두 고려했을 때, 아이패드 에어가 최적입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일단 지르시면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게임을 하지 않더라도 나중에 다른 용도로도 사용을 합니다.
저 같은 경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이패드 용도로 구매했지만 지금은 게임부터 유튜브 및 강의 시청, 그림, 영상 편집 등 용도로 다양하게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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