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러브버그 퇴치, 익충 등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와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궁금했지만 따로 찾아보려고 하지 않으셨죠? 한 번 재미있게 읽어 보세요.
러브버그 퇴치, 익충? (총정리)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러브버그가 급작스럽게 늘어났는데요. 왜 나타났을까요? 퇴치방법은? 우리 몸에 해로울까요?
지금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러브버그란 무엇인가요?
러브버그는 정식 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 또는 미국 플레시아 니악티카(Plecia nearctica)로, 몸 길이 약 6~8 mm의 털파리류입니다.
짝짓기 중에는 암수가 서로 붙어 날아다녀 “사랑벌레”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습니다.
이 곤충은 무독성이고 사람을 물지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도 않습니다.
또한 애벌레는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익충’으로도 알려져 있죠.
2. 한국에서 자주 출몰하는 이유는?
❗ 고온·다습한 기후 조건이 주 원인입니다.
관측에 따르면 장마가 시작되기 전후(5월 말~6월 중순)에 개체 수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특히 서울·경기 지역, 은평·서대문·고양 등 수도권 북부 지역에서 자주 목격되고 있어요 .
즉, 장마 전후 기후 변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현상입니다.
3. 해충인가, 익충인가?
- 사람·동물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오히려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곤충입니다 .
- 그러나 차량이나 유리창에 붙으면 지저분하게 하고, 많은 수가 몰릴 경우 거북함을 줄 수 있어요 .
✅ 요약하면, 직접적인 피해는 없으며 환경에는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4. 러브버그 대처법!
네이버 블로그와 정부 공식 자료를 확인해보니, 아래 방법들이 효과적이에요:
- 🔇 야간 조명 줄이기 및 끈끈이 트랩 설치
러브버그는 빛에 유인되기 쉬워서 조명을 줄이면 출현을 줄일 수 있습니다. - 🚪 방충망·문틈 점검
실내 유입을 예방할 수 있어요. - 💦 물리적 제거
에어건, 진공청소기, 물 및 비누 혼합물로 제거하면 살충제 없이도 간편하게 청소됩니다 . - 👚 어두운 옷 착용 및 향기 피하기
러브버그는 노란색·하얀색·꽃향에 끌리므로 피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 🚗 차량은 빠르게 세차
차체 부식 예방과 깔끔한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5. 살충제는 괜찮은가요?
❌ 러브버그 퇴치 살충제보다는 자연친화적인 방법을 권장합니다.
- 서울시 등 관할 기관도 살충제보다 방충망 점검, 조명 줄이기 등 비화학적 대응을 우선 권고하고 있어요.
- 화학제 사용은 다른 생물과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아요.
✅ 블로그 요약 정리
- 러브버그는 무해한 곤충으로, 익충에 가까움
- 겨울 전 기후 변화로 5~6월에 출현이 많아짐
- 살충제는 추천하지 않으며, 물리적 제거 및 조명 감소 등 자연친화적 방법이 효과적
- 노란색·하얀색 옷과 향수는 피해야 함
- 차량은 빠르게 세차하여 부식 및 얼룩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