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사용법 제대로 알고 계시나요? 가습기는 잘못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우리의 몸에 독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누구나 쉽게 사용하고 있는 가습기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잘못 사용할 경우 우리에게 일어 날 수 있는 부작용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습기 사용법
올바른 가습기 사용법
가습기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 정보를 천천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습기 위치
여러분은 가습기를 어디에 두고 사용을 하시나요?
- 머리 근처
- 몸통 근처
- 다리 근처
저는 주로 아기 호흡기 질환(감기 등) 때문에 가습기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감기에 걸렸을 때 건조한 환경은 아이의 호흡기에 악영향을 준다고 하여 최대 효과를 볼 수 있게 아이 머리 위에 두고 사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제가 가습기를 잘못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자세한 내용은 글이 길어질 수 있으니,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 아기 기침 심할때 가습기 사용법(잘못 쓰면 부작용?)
우선, 가습기를 머리 근처에 뒀을 경우 아래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차가운 수증기 입자가 기관지 점막을 자극
- 수증기가 옷이나 몸에 묻어 체온을 빼앗아감
가습기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가열식 제외)보통 가습기에서 나오는 수증기 입자는 차갑기 때문에 가습기가 머리 근처에 있으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참고로 저희는 가열식 조지루시 가습기를 사용합니다.
그럼, 가습기는 어디에 두고 사용하는 게 좋을까요?
- 발 아래 2m
- 바닥에서 50cm 위
가습기는 발 아래 2m, 바닥에서 50cm 위에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가습기 물
- 정수물 VS 수돗물
가습기 물로 어떤 물을 사용하고 계시나요?
수돗물에 불순물이 들어가 있지는 않을까 걱정하며, 정수물을 사용하고 계시다면, 오늘부터 당장 그만두셔야 합니다.
수돗물 같은 경우 염소 성분이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반면, 정수물 같은 경우 오히려 곰팡이나 세균 번식에 유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가습기 사용 환경
- 실내 온도 25℃
- 습도 50~60
- 우풍 차단
- 방문 열고 사용
아기 감기에 걸렸다고 실내 온도를 27℃까지 올리고 습도도 빨리 높이기 위해 방문을 닫는 경우가 있는데요.
의사가 말하기로 최적의 환경은 온도보다 습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함께 보면 좋은 글
마무리
오늘은 올바른 가습기 사용법에 대한 주제로 글을 써봤는데요.
일상생활에서 쉽게 가습기를 사용하는 만큼 잘못된 사용으로 괜한 부작용 없었으면 합니다.